미국뿐 아니라 세계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수익을 얻는 것이 목표입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러 가지 지표들을 보고 판단하며, 상품에 투자합니다. 오늘은 나스닥 100 지수(NASDAQ)와 선물, ETF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증시를 이해하는데 도움 되시기 바랍니다.
나스닥 (Nasdaq) 100 지수란
나스닥 지수는 다우존스 지수, s&p500 지수와 같이 세계 주식 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나스닥 시장은 장외 시장으로서 컴퓨터가 자동으로 호가를 선별해 주는 것이 다른 지수들과 차이점이며,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이 거래량이 많은 100개 비금융 업종대표기업으로 이루어진 지수를 나스닥 100 선물 지수라 말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애플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코스닥이 나스닥을 모델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면 나스닥 100 지수는 나스닥 종합지수와 어떤 차이가 있는 걸까요?
지수가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되면 글로벌 선두 기업 중 일부가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지수는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나스닥 상위 10개 종목이 지수 실적의 약 47%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나스닥 100은 나스닥 종합지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100개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선물(futures)과 인덱스 펀드(Index Fund)란
선물은 현물과 달리 일정 시점의 가격을 미리 정해 두고 거래하는 파생 상품으로 만기가 있습니다. 현물은 현재의 상품 혹은 주식으로 실물 이라고도 부르며 현물 가격에 수요와 공급, 금리가 결정됩니다. 약속한 기간과 금액이 실제 거래일과 금액에 따른 차이로 수익을 실현하는 선물 거래에 따라 선물지수도 생긴 것입니다. 즉, 선물 지수를 통해 여유 자금을 통해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고, 편리한 원자재 투자도 가능하고 롤오버 이익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펀드는 투자자의 돈을 모아 전문가, 즉 펀드매니저가 주식이나 채권 등의 여러 자산에 알아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인덱스 펀드는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모방하도록 만들어진 펀드입니다. ETF는 인덱스 펀드처럼 지수를 모방해 수익을 내는데,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펀드입니다. 즉, 펀드와 주식을 합한 형태의 투자 상품입니다.
인덱스 펀드의 장점은 이밖에도 분산투자의 효과가 있어 안전하다는 것과, 비용이 저렴한 것입니다. 안전하다는 것은 한두 가지 종목이 아니라 시장 혹은 업종에 투자한다는 의미이며,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은 인덱스 펀드의 반대인 액티브 펀드처럼 펀드매니저가 관리하고 운용해주는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란
맨처음 나스닥 100 지수를 살펴보았습니다. 주식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는 지표가 되는 지수입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다수의 투자 종목들을 보다 손쉽게 알아보고 수익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든 인덱스 펀드와 EF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워렌 버핏도 인덱스펀드를 구입하는 것이 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듯이 시장의 흐름에 맡겨 투자하는 상품이 여러 가지로 파생된 것입니다.
결국, 시장의 척도 중 하나인 나스닥 100 지수, 그 척도를 따라가기 위한 투자하는 방법 등을 다양한 펀드 상품(ETF)으로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럼 다음 편에서는 EFT 종류(선물 포함), 장단점 등에 대해 알아보면서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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